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된 ‘2028 대학입시 개편 시안’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목차
수능: 선택과목 없이 모두 공통과목으로
우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년도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을 비롯한 모든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모든 수험생은 공통과목에 응시하게 됩니다. 이렇게 변경된 체제의 목적은 ‘수능’과 ‘내신’을 통해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내신: 기존의 9등급에서 5등급 상대 평가로 변경
두 번째로 중요한 변화는 내신 평가체계입니다. 현재의 내신 평가체계인 상위 4%만을 위한 절대적인 경쟁 구조를 벗어나서 보다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기 위해 기존의 ‘9등급 체제’에서 ‘5등급 체제’로 바뀝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공정성과 경쟁력이 동시에 확보될 것입니다.
수능 및 내신의 개편 방향
교육부는 ‘수능’과 ‘내신’의 개편을 통해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른 유불리와 불공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교사가 전문적인 평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내신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학입시 개편을 마치며
교육부는 이러한 대학입시 개혁안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와 대국민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올해 안에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많은 비판점이 제기되었던 입시체계의 변화는 우리 사회에서 큰 관심사로 여겨지며,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